안녕하세요!

정말 숨막히도록
무더운 여름입니다.
저는 이사오고 나서
에어컨 없이 2년을 살았는데요
층도 높고 바람도 잘 들어와서
딱히 필요성을 못느끼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번해 저희 집 온도가
30도를 넘기 시작하면서
이제는 안되겠다 싶더라구요..

에어컨을 설치하고 싶지만
집이 그렇게 넓지도 않고
실외기도 밖에 설치가 안돼서
베란다에 둬야하는데 베란다에
이미 짐이 꽉차서 둘곳도 없었습니다.
그러던중 LG에 이동식 에어컨을 알게 되었습니다!

제습기 같이 생긴 에어컨 입니다.
저는 창문형 에어컨을 사야하나 고민이였지만
LG제품이 더 믿음직스러워서 이 제품으로
구매를 했습니다!

구매는 7월 15일에 구매했는데
재고가 없어서 27일에 받을 수 있었습니다.
진짜 일주일 동안 쪄죽는 줄 알았어요ㅠㅠ
설치기사님이 직접오셔서 설치도 해주시고
주의사항도 알려주셨어요

처음엔 저렇게 베란다 밖에 창문에 설치했었는데
베란다 통행도 불편하고
무엇보다 배관이 길어지면
에어컨 성능이 저하된다고 하더라구요
고민하다가 쉬는날에 바꾸기로 합니다


베란다 안쪽 창문으로 옮기니까
확실히 동선에 불편함이 없어지고
방 전체가 더 시원해진 느낌이였습니다.

확실히 편한게
Wi-Fi로 연결이 되다보니까
어플로 에어컨을 제어할 수 있습니다.

LG ThinQ 어플을 다운받고
와이파이 연결만 해주면
이동식 에어컨을 인식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현재 온도랑 희망온도를 설정해 줄 수 있고
예약, 절전, 바람세기등 다양한 설정을 핸드폰에서
제어할 수 있습니다.
퇴근할 때 집에 에어컨을 미리 켤 수 있다는 점이 너무 좋더라구요!

또한 전기를 얼마나 사용했는지도 볼 수 있고

필터의 상태도 볼수 있어서
교체할 시기를 알 수 있어서 편했습니다.
지금 한 2주 넘게 사용해봤는데
저는 사용하는데 큰 불편함은 없었습니다.
소음은 절전모드에 약풍으로 틀어놓고 자면
시끄럽지 않아서 잠을 자는데 방해가 되지 않았고
강풍으로 틀고 있으면 금방 시원해지더라구요!
가격대가 생각보다 나가지만
오래 사용할 걸 생각하면 사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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